동료가 추천해줘서 우머나아저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비용이 좀 부담되었는데, 눈에 띄게 변화된 피부 상태를 보고는 그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어떤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갑자기 피부가 따가워지기 시작했다. 우머나아저의 영향이란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회의를 잡고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우머나아저 그래도 나름대로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주변에 언급하고 다니면서 인정받는 것도 기분 좋았다. 아니, 사실은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우머나아저'란 이름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일까봐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관리 없이는 덕을 보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결국, 우머나아저의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 돈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주변에서도 칭찬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 전 부담감은 사라졌다. 지금은 우머나아저가 내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줬는지를 다시금 느끼며, 감사함을 느낀다. 결국, 우머나아저는 처음에는 의문이었지만 이제는 과감하게 바꾼 선택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