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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장 기호 3번 안철수 후보와 30년 넘게 살고 있는 아내입니다.
누구보다 안철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여러분께 제 남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 남편은 정직하고 깨끗합니다.
약속은 고지식할 정도로 반드시 지킵니다.
안철수는 자기 자신 위해서 정치를 시작한 사람 아닙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 위해서 계속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처음에 정치 하는 것을 제가 반대했을 때,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딸 설희가 살아갈 세상이라고...
우리 딸의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라고...
그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치는 본인과 가족에게는 너무나 힘든 길입니다.
오해를 받고 조롱받고 비난 받는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정치를 시작할 때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매번 다시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7년 전에 정치 경험 전혀 없던 제 남편 안철수를 불러주셨다면
지금은 더욱 강하고 준비된 안철수 불러주십시오.
소신과 신념 가지고 필요한 일은 반드시 돌파해낼 것입니다.
지금은 7년 전보다 100배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정직하고 깨끗하며 약속 지키면서 안철수가 서울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시작할 때보다 끝날 때 뒷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그런 정치인, 여러분도 원하지 않으십니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가능합니다.
여러분, 안철수 제 남편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반드시 뽑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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